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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 'JSA 비무장화' 지뢰제거 작업 오늘 공식 종료…다음주 병력 철수


입력 2018.10.20 16:59 수정 2018.10.21 04:11        스팟뉴스팀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과 노광철 인민무력상이 지난달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문' 서명식을 진행하고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남북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위한 지뢰제거 작업을 오늘 공식 종료하면서 다음주까지 JSA 초소·병력 등 철수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남북은 지난 1일부터 JSA 지역 지뢰제거 작업을 진행해 예정대로 20일 작업을 종료했다. 이는 지난 달 9일 채택한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를 통해 합의된 내용이다.

북측은 이번 JSA 지역 지뢰제거 작업에서 5발 가량을 찾아내 폭파했고, JSA 우리측 지역에서는 지뢰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내일(21일)부터는 JSA 내 초소의 병력화 화기를 철수하는 작업이 이뤄진다. 합의서에 따르면 25일까지 마무리해야 한다.

남북은 이를 위해 다음 주 중 남북 유엔군사령부의 실무자들이 만나는 두 번째 3자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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