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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범 불법촬영, 구하라 모르게 혼자 즐겼나...‘음탕’한 취향


입력 2018.11.07 00:01 수정 2018.11.07 18:20        문지훈 기자
ⓒ사진=TV조선 뉴스캡처
경찰 측이 구하라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에 대해 불법촬영 혐의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종범 씨를 상해·협박·강요 등 혐의로, 구하라는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종범 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한 결과 구하라 씨가 모르던 사진이 발견 됐다. 구체적으로 말해줄 수는 없지만 구 씨가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준”이라며 성폭력처벌법 혐의를 적용했다.

앞서 지난 9월 13일 최종범 씨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빌라에서 “구하라에게 폭행당했다”며 신고했다. 하지만 구하라는 쌍방폭행을 주장했고 경추 염좌, 안면부 하퇴부 좌상 및 염좌 등이 적힌 산부인과 및 정형외과 진단서를 공개했다.

이후 구하라는 추가로 사생활 동영상 협박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최종범 씨는 방송과 언론 매체 등을 통해 극구 부인했으나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몰래 사진을 찍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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