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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익 7.7조....7분기만에 영업익 50% 하회

  • [데일리안] 입력 2019.01.31 08:50
  • 수정 2019.01.31 10:21
  • 이홍석 기자

메모리 반도체 악화로 실적 하락...스마트폰 부진 IM 1.5조

가전 소폭 개선...연간 실적은 2년 연속 최대치 경신

<@IMG1>메모리 반도체 악화로 실적 하락...스마트폰 부진 IM 1.5조
가전 소폭 개선...연간 실적은 2년 연속 최대치 경신


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 수요 감소로 반도체 영업이익률이 7분기만에 50%를 하회하면서 4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6조7000억원 가량 감소한 10조8000억원에 그쳤다.

다만 연간 실적은 매출 243조7700억원과 영업이익 58조8900억원으로 전년도인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31일 공시한 4분기 실적으로 매출 59조2700억원과 영업이익 10조8000억원을 기록해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6조원 이상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률도 18.2%로 하락했다.

이같은 실적 부진은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 등 사업 부진에 따른 것이다. 반도체 시장의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메모리 수요 감소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4분기 반도체 사업은 매출 18조7500억원과 영업이익 7조7700억원을 달성했다. 반도체사업 영업이익률은 41.4%로 7분기만에 처음으로 50%를 밑도는 등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데이터센터와 스마트폰 관련 주요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으로 메모리 수요가 크게 감소해 전분기 대비 출하량이 줄었고 업계의 낸드 공급 확대에 따른 가격 하락 영향도 있었다.

또 스마트폰 등 주요 제품의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이미지센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수요 둔화로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실적도 하락했다.

반도체와 함께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한 축을 이루고 있는 디스플레이(DP)는 4분기 실적으로 매출 9조1700억원과 영업이익 9700억원을 기록했다.

역시 매출 10조-영업이익 1조를 달성했던 전 분기 대비 실적이 소폭 감소했는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의 수익성 악화가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회사측은 "플렉시블 OLED의 견조한 수요가 지속됐지만 저온폴리실리콘(LTPS) 액정표시장치(LCD)와의 경쟁 심화로 중소형 디스플레이 제품의 실적이 소폭 하락했다"고 밝혔다.

다만 초대형·고해상도 TV 시장 확대에 따라 고부가 제품 비중이 확대돼 대형 디스플레이 제품 실적은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

스마트폰 사업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스마트폰이 주력인 IT모바일(IM)사업부는 매출 23조3200억원과 영업이익 1조5100억원을 기록했다. IM사업부의 분기 영업이익이 2조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갤럭시노트7 발화 사건의 영향이 있었던 2016년 3분기(+1000억원) 이후 9분기만이다.

무선 사업은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시장 성장 둔화에 따라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 등 매출 하락 영향이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네트워크 사업은 4분기 해외 거래선의 롱텀에볼루션(LTE) 증설 장비 공급과 한국·미국 시장에 5G 장비 공급을 시작해 실적이 소폭 개선됐지만 규모가 크지 않아 영향력은 제한됐다.

가전사업은 소비자가전(CE) 부문은 4분기 실적으로 매출 11조7900억원과 영업이익 68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개선됐다.

TV 사업은 연말 성수기를 맞아 초대형∙QLED TV 등의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실적이 전년 동기·전분기 대비 개선됐다. 특히 QLED TV는 전년동기 대비 약 3배 가량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IMG2>한편 지난해 시설투자 규모는 약 29조4000억원으로 집게됐다. 사업별로는 반도체 23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2조9000억원 수준이다.

메모리의 경우 평택 반도체 라인 증설로 2017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파운드리(위탁새산)는 2017년에 10나노 공정 신규 증설이 완료됐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도 플렉시블 패널 생산능력 증설 투자가 마무리돼 예년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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