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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드 시상자로 참석 '한국 최초'


입력 2019.02.05 17:08 수정 2019.02.05 18:48        이한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제61회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 오른다.

5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 시상자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첫 한국 가수가 된다. 특히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이어 그래미 어워드까지,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에 모두 참석하게 돼 세계 최고의 아이돌그룹임을 다시금 입증하게 됐다.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5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 티어(LOVE YOURSELF : Tear)'의 앨범 디자인에 참여한 허스키폭스사가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 부문 후보에 올라있다.

한편, 그래미 어워드는 오는 음악 전문 채널 엠넷(Mnet)이 11일 오전 9시 50분(한국시간)부터 생중계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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