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엔씨 4분기 영업익 1126억...전년비 41%↓


입력 2019.02.12 09:02 수정 2019.02.12 09:03        이호연 기자

연간 매출 1조 7151억, 영업익 6149억

로열티 매출 역대 최대 달성

연간 매출 1조 7151억, 영업익 6149억
로열티 매출 역대 최대 달성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4분기 매출 3997억원, 영업이익 1126억원, 당기순이익 67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 41% 하락했고, 당기순이익은 44% 줄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1조 7151억원, 영업이익 6149억원, 당기순이익은 4215억원을 달성했다.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5% 상승했으나,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 5% 감소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조 2334억원, 북미 및 유럽 1283억원, 일본 352억원, 대만 367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2816억 원이다. 제품별로는 모바일게임 9133억원, 리니지 1497억원, 리니지2 639억원, 아이온 634억원, 블레이드 & 소울 1196억원, 길드워2 802억 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리니지M의 대만 성과로 전년 대비 39% 성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모바일게임은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가며 전체 실적의 53%를 차지했다. 아이온은 국내 과금 체계 전환(부분유료화을 도입)을 통해 전년 대비 35% 매출 상승을 달성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 블소2, 아이온2 등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5종을 개발 중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