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가 짐 로저스가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아난티가 12일 장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로저스가 북한 방문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날 9시 1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아난티는 전일 대비 8.43% 급등한 2만7650원에 거래중이다.
개장 전 로저스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다음 달 북한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 급등세로 이어졌다.
앞서 로저스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북한은 모든 게 저렴하기 때문에 투자위험이 낮다"며 북한에 대한 투자의지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