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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배당서프라이즈에 주목해야…목표가 상향" 현대차증권


입력 2019.02.25 08:22 수정 2019.02.25 08:22        이미경 기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만원 상향

현대차증권은 25일 삼성증권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하지만 배당 서프라이즈에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가는 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태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주당배당금은 1400원으로 배당성향은 전년동기대비 4.5%포인트 상향조정됐다"며 "향후 배당성향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42%정도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증자 이후 적극적인 배당정책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높은 자본력과 IB역량 강화로 올해 이후 자기자본이익률(ROE)의 점진적인 상승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는 거래수수료율 하락과 일평균거래대금 감소로 전년대비 위탁매매 수수료가 감소함에 따라 순영업수익과 순이익이 하락할 것"이라며 "하지만 ROE는 평소 창출하던 6%대를 유지해 이익안정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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