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부총장 추경호·대변인 민경욱…'친황 초선' 전진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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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09월 16일 13:11:49
    전략부총장 추경호·대변인 민경욱…'친황 초선' 전진배치
    중앙연수원장 정종섭·인재영입위원장 이명수
    4·3 창원성산 보궐선거에 강기윤 공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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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3-04 11:47
    정도원 기자(united97@dailian.co.kr)
    중앙연수원장 정종섭·인재영입위원장 이명수
    4·3 창원성산 보궐선거에 강기윤 공천 확정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황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주요 당직자 임명안을 의결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황교안 체제'에서 4선 중진 한선교 의원과 초선 추경호 의원이 사무총장과 전략기획부총장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대변인은 민경욱·전희경 의원이 맡는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요 당직자 임명안을 의결했다.

    사무총장은 이미 알려진대로 4선 중진 한선교 의원이 맡는다. 전략기획부총장에는 초선 추경호 의원이 임명됐다.

    한 총장은 황 대표와 성균관대 동문이며, 추 부총장은 황 대표가 국무총리로 지명됐을 때부터 국무조정실장으로 인사청문회 등 온갖 준비를 도맡은 '핵심 측근 의원'으로 꼽힌다. 결국 친황(친황교안) 그룹의 전진 배치로 해석할 수 있다.

    대변인에는 초선 민경욱·전희경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박근혜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던 민 의원은 초·재선 의원모임 '통합과 전진' 간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전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 출마를 사양하고 다시 대변인을 맡는 '선당후사'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황 대표와 내각에서 국무위원으로 함께 일했던 정종섭 의원은 중앙연수원장에 임명됐다. 당초 사무총장이 유력시됐던 충남 3선 이명수 의원은 대신 인재영입위원장을 맡는다. 당대표비서실장은 재선의 이헌승 의원이 임명됐다.

    한편 이날 최고위에서는 오는 4·3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경남 창원성산 지역구에 강기윤 전 의원을 공천하기로 하고, 이를 확정·의결했다.

    이와 관련, 황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자유한국당이 이기는 정당, 대안을 가지고 일하는 정당,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이 되도록 하겠다"며 "당의 운영 시스템을 신속 대응으로 과감하게 개편해서 총선과 대선에서의 승리를 준비하는 정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데일리안 = 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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