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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한빛원전 1호기 격납건물 불 10분만에 진화…현장감식 돌입

  • [데일리안] 입력 2019.03.09 16:32
  • 수정 2019.03.09 16:33
  • 스팟뉴스팀

9일 새벽 발생한 화재 원인 및 방사능 누출 여부 등 확인 차 현장감식

9일 새벽 영광 한빛원전 1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원전이 운용하는 소방대가 출동해 자체 진화해 큰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으나 관계당국이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감식에 나섰다.

전남경찰청은 9일 영광원전 1호기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과 방사능 누출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 감식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 킨스, 소방 등이 참여하는 이번 감식을 통해 관계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원인을 밝히고 방사능 누출 여부, 추가 사고 발생 가능성 여부 등을 중점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화재는 이날 오전 2시20분쯤 영광군 홍농읍 한빛원전 1호기 격납건물 내 냉각재 배관 주변에서 발생해 화재감지기 경보가 작동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이후 경보를 감지한 원전 자체 소방대가 10여분만에 출동해 인적 및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빛원전 측은 증기발생기와 원자로 냉각 재펌프 사이를 지나는 냉각재 배관 보온덮개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빛원전 1호기는 계획 예방정비 기간을 맞아 가동이 중단돼 방사선 유출 등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한빛원전 측에서 자체 감식을 벌여 방사능 누출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국민불안 해소를 위해 경찰과 소방,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화재원인 등이 규명되면 재발 방지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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