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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MG손보 경영개선계획서 조건부 승인

  • [데일리안] 입력 2019.04.03 16:15
  • 수정 2019.04.03 16:09
  • 이종호 기자

정례회의서 결정…5월말까지 2400억원 자본확충

김동주 대표이사 2년 연속 흑자 핵심 역할 기대

정례회의서 결정…5월말까지 2400억원 자본확충
김동주 대표이사 2년 연속 흑자 핵심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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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는 3일 정례회의에서 지난 달 MG손해보험이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서를 조건부 승인했다. 이에따라 MG손보는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MG손보가 제출한 2400억원 규모의 증자계획이 구체적인데다 MG손보의 실적 개선 또한 뚜렷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자본확충이 완료되면 MG손보의 RBC비율은 금융당국 권고치인 100%를 훌쩍 넘은 18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MG손보는 오는 5월말까지 자본확충 계획을 이행하고, 경영정상화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MG손보를 3년간 이끌어온 김동주 대표이사의 연임이 지난 달 26일 결정되면서 경영정상화에 더욱 탄력이 붙고 있다. 김 대표는 2016년 4월 첫 취임 이래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MG손보를 흑자기업 반열에 올려놓은 인물이다.

당초 유상증자 참여에 다소 미온적이었던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태도를 바꿔 투자유치에 적극성을 보인 것도 김 대표의 각종 경영성과와 경영정상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MG손보는 자본확충 지연으로 재무건전성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도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성장 잠재력을 증명해왔다. 또 지난해 3월 말 83.9%로 하락한 지급여력 (RBC)비율을 외부의 도움 없이 자구노력만으로 12월 말 104.2%까지 끌어올려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18년 마감 기준 MG손보의 당기순이익은 107억원으로 전년 대비 56억원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일시납 제외)은 1조 341억원으로 전년비 6.1% 성장했으며, 장기 인보험 신규 실적도 5.3% 성장해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이 마련됐다. 투자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4.6%를 시현했으며, 손해율과 사업비율 개선도 MG손보의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특히 2016년 107.7%였던 장기 원수위험손해율은 2017년, 2018년에 각각 103.9%, 100.5%로 개선됐고 올해는 100%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MG손보의 자본확충 계획이 알려지면서 경영정상화가 머지않았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며 "앞으로 MG손보의 실적 상승 추세가 꺾이지 않고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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