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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 1분기 수주량 28%…中 이어 세계 2위

  • [데일리안] 입력 2019.04.08 15:49
  • 수정 2019.04.08 15:59
  • 조인영 기자

자국 발주 영향에 중국 1위, 신조선가 변동 없어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삼성중공업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삼성중공업

한국의 글로벌 수주잔량이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세계 선박 발주량 573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 196척) 중 중국이 258만CGT(106척, 45%)를 수주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62만CGT(35척, 28%)로 2위를 나타냈다.

올해 3월 한달간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지난달 90만CGT(28척)보다 141만CGT 증가한 231만CGT(73척)로 집계됐다.

이 중 중국 조선사들이 1만50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의 자국 발주 영향으로 127만CGT(37척) 55%를 수주하며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크루즈선 2척 등을 수주한 이탈리아가 46만CGT(3척) 20%, 한국 36만CGT(13척) 16%, 일본 5만CGT(2척) 2%를 각각 기록했다.

올해 3월 누계로는 중국 258만CGT(106척, 45%), 한국 162만CGT(35척, 28%), 이탈리아 78만CGT(10척, 14%), 일본 47만CGT(20척, 8%) 순이다.

최근 3년간 3월 누계 발주량은 2017년 414만CGT, 2018년 996만CGT(141%↑), 2019년 573만CGT(42%↓)를 각각 기록했다.

3월 말 전세계 수주잔량은 2월 말 대비 35만CGT 증가한 8118만CGT를 나타냈다. 지난달과 비교해 중국이 62만CGT 증가한 반면 한국과 일본은 27만CGT, 51만CGT 각각 감소했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 2992만CGT(37%)에 이어, 한국 2133만CGT(26%), 일본 1418만CGT(18%)였다.

3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지난달과 동일한 131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종별로 유조선(VLCC)이 9300만 달러, 컨테이너선(1만3000~1만4000TEU) 1억1500만달러, LNG운반선 1억8500만 달러로 가격 변동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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