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쉬핑, 32만5000톤급 초대형광석선 인수
폴라리스쉬핑은 32만5000톤급 초대형 광석선인 'SAO GRACE(상 그레이스)'호를 인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SAO GRACE호는 브라질 발레(Vale)사와의 장기운송계약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선박은 내년부터 발효될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규제를 준수하는 친환경적인 고효율 선박으로, LNG를 주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LNG 레디 디자인을 적용했을 뿐 아니라, 황산화물 저감장치(스크러버)도 장착했다.
폴라리스쉬핑은 이번 선박을 포함해 총 4척의 신조를 인도받아 투입 중으로, 2022년까지 나머지 14척의 신조들을 순차적으로 인도 받을 예정이다.
폴라리스쉬핑은 18만톤급 광석선도 건조중으로 내년 상반기 인도 받는대로 글로비스 장기운송(CVC) 계약에 투입할 방침이다.
한편, 폴라리스쉬핑은 오는 6월과 12월에 5호선인 'SAO HEAVEN (상 헤븐)'호와 6호선 'SAO INDIGO (상 인디고)'호 인도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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