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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일부 연예인 차량에 "장애인주차구역 지켜라"


입력 2019.05.13 15:43 수정 2019.05.13 15:43        이한철 기자
배우 김의성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지키지 않은 일부 가수들을 비판했다. ⓒ 김의성 SNS 배우 김의성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지키지 않은 일부 가수들을 비판했다. ⓒ 김의성 SNS

배우 김의성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지키지 않은 일부 연예인 차량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김의성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MBC 지하주차장 토요일 풍경은 불편하다"며 주차돼 있는 여러 대의 차량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김의성은 "'쇼! 음악중심' 녹화가 있는 날이라 가수분들의 차량이 많이 주차되어 있는데, 사진에 보이는 곳은 장애인 주차 구역"이라며 "토요일은 일반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날이지만, 그래도 장애인 주차구역은 항상 예외 없이 지켜져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의성은 "다음 주부터는 차량번호 공개하고 신고조치 하도록 하겠다"고 밝혀 향후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를 붙이지 않은 차량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하면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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