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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칭찬’ 우레이, 라리가 최종전서 환상골


입력 2019.05.19 09:08 수정 2019.05.19 09:08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우레이 환상골. ⓒ 게티이미지 우레이 환상골. ⓒ 게티이미지

중국 국가대표 공격수 우레이가 리그 최종전서 환상적인 골을 터뜨렸다.

에스파뇰은 18일(한국 시각)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스페인 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최종전서 우레이의 골을 앞세워 2-0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53을 기록한 에스파뇰은 승자승 원칙에 따라 아틀레틱 빌바오를 제치고 7위로 시즌을 마쳤다. 극적으로 획득한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티켓이다.

승리가 반드시 필요했던 에스파뇰은 후반 14분 교체 투입된 산체스가 결정적 패스를 제공했고 이를 로살레사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반격이 거센 가운데 이번에는 역습에 나선 우레이가 골을 성공시켰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달리기 시작한 우레이는 깔끔하게 공을 받았고 골로 연결시킨 뒤 포효했다.

상대 오프라인 트랩을 뚫은 발군의 스피드와 공을 이어 받은 퍼스트 터치, 그리고 골 결정력까지 나무랄 데 없는 완벽한 모습이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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