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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오토모티브, 전기차 부품 글로벌 누적 매출 2580억원 달성


입력 2019.05.29 15:55 수정 2019.05.29 15:56        조재학 기자
삼기오토모티브 로고.ⓒ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 ‘삼기오토모티브’는 LG화학과 약 850억원 규모의 포드 전기차 배터리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2020년 1월부터 6년간 자동차 배터리 필수 부품인 엔드플레이트(end plate) 2종을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삼기오토모티브는 지난해 11월 LG화학과 체결한 포르쉐 942억원, 이달 21일 폭스바겐 788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포함하면 전기차 배터리 부품 글로벌 누적 매출은 2580억원에 달한다.

특히 포르쉐에 공급되는 전기차 부품은 LG화학 폴란드공장에서 3월부터 양산돼 출하를 시작했다. 폭스바겐 공급 물량은 올해 10월부터 양산될 예정이다.

김태영 삼기오토모티브 기술연구소장은 “4차 산업혁명의 도전에 적극 대응해 다양한 전기차 프로젝트를 공격적으로 기획, 추진하고 있다”며 “관련 부품들이 본격적으로 양산, 공급되면 전기차 부문은 총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차세대 핵심 성장 동력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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