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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5월 내수판매 제자리…한국GM·르노삼성 두 자릿수↓

  • [데일리안] 입력 2019.06.03 16:17
  • 수정 2019.06.03 16:20
  • 조인영 기자

현대차·쌍용차 내수 증가…한국GM·르노삼성은 두 자릿수 감소

수출·해외생산판매는 한국GM만 증가

현대차·쌍용차 내수 증가…한국GM·르노삼성은 두 자릿수 감소
수출·해외생산판매는 한국GM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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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5사의 5월 내수 판매실적이 제자리걸음을 보였다. 현대차와 쌍용차가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한국GM과 르노삼성이 두 자릿수 감소를 보이면서 전체 시장 규모는 지난해 5월과 같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5사의 5월 내수 판매실적은 총 13만3719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보다 56대 소폭 늘었고 전월과 비교해서는 1.9% 감소했다.

현대차는 5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9.5% 많은 6만7756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의 경우 쏘나타, 코나, 투싼, 스타렉스 등이 판매를 견인했다.

쏘나타는 1만3000대 이상의 판매실적으로 2015년 11월 이래 3년 6개월 만에 국내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지난 4월 출시된 풀체인지 모델(DN8)로만 1만1224대 판매됐고, 구형(LF 2026대, LF 하이브리드 모델 126대)을 포함하면 총 1만3376대의 실적을 올리며 '국민 중형차'로서의 자존심을 되찾는 모습이다.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2774대 포함)는 8327대, 아반떼는 4752대 등 승용 판매 2만7736대를 기록했다. RV는 싼타페가 6882대, 코나(EV모델 1871대 포함) 4328대, 팰리세이드 3743대, 투싼 3264대 등 총 1만8678대가 팔렸다.

쌍용차도 신차 효과가 지속되면서 국내 시장에서 4.1%의 성장률을 보였다. 쌍용차는 5월 내수에서만 1만106대를 팔았다. 코란도는 물론 티볼리 브랜드의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에 힘입어 3월 이후 3개월 연속 1만대를 돌파했다. 올해 5월 누계로는 14.1%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티볼리 브랜드는 3977대가 판매되며 4000대에 육박하는 등 올해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소형 SUV 대표 브랜드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반면 기아차는 주력 모델 노후화에 따른 판매 감소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기아차는 올해 5월 내수 판매 4만3000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8.6% 감소했다.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6109대)로 지난해 4월부터 14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모닝이 4306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K3 3878대, 레이 3712대, K5 3114대 등 총 1만8627대가 팔렸다.

RV 모델은 쏘렌토 4548대, 스포티지 3320대, 니로 3080대 등 총 1만8744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379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629대가 팔렸다. 기아차는 향후 출시를 앞둔 SP2(소형 SUV), 모하비 상품성개선모델, K7 상품성개선모델 등을 앞세워 판매 반등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한국GM은 5월 한 달간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국내 시장에서 한국GM은 전년 동월 대비 12.3% 적은 6727대를 판매에 그쳤다.

내수판매의 경우 스파크가 22.0% 증가한 3130대, 말리부가 9.6% 증가한 1144대, 트랙스가 21.9% 증가한 1157대가 판매됐으나 지난해 5월 704대가 팔렸던 크루즈 단종 여파로 전체 판매는 줄었다.

회사측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말리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부도위기 여파로 한동안 부진했으나 지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새로운 광고캠페인을 통해 판매 부양에 나선 트랙스도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노사 이슈로 갈등을 겪고 있는 르노삼성도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르노삼성은 5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6.5% 감소한 6130대를 판매했다. 이중 QM6는 전년 동월과 같은 2313대로 5월 중 가장 많이 판매됐다. 특히 국내 시장에 가솔린 SUV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GDe 모델’이 2050대 팔리며 QM6 전체 판매 중 88.6%를 차지했다.

5월 수출 및 해외 현지 생산판매도 5사가 전반적으로 저조했다. 현대차는 해외 시장에서 11.0% 감소한 28만9759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고, 기아차도 2.2% 줄어든 19만6059대의 해외 판매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쌍용차는 티볼리, 렉스턴의 판매 부진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9% 감소한 2232대에 그쳤고 르노삼성은 닛산 로그 수탁생산물량이 줄어들면서 전년 동월 대비 7.5% 감소한 8098대에 머물렀다.

반면 한국GM은 스파크 수출 물량 증가로 완성차 5사 중 유일하게 늘었다. 한국GM은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한 3만4333대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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