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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쉬핑, 32만5천톤급 초대형 광석선 인수


입력 2019.06.20 13:57 수정 2019.06.20 13:58        조인영 기자
폴라리스쉬핑 상 헤븐호ⓒ폴라리스쉬핑 폴라리스쉬핑 상 헤븐호ⓒ폴라리스쉬핑
폴라리스쉬핑은 현대중공업으로부터 32만5000톤급 초대형 광석선 'SAO HEAVEN (상 헤븐)호'를 인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SAO HEAVEN호는 18척의 초대형 광석선 중 5호선으로, 브라질 광산업체인 Vale(발레)사와 체결된 25년 장기운송계약에 투입된다.

폴라리스쉬핑은 이 선박에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스크러버를 탑재하고 LNG-Ready(레디) 디자인을 채택하는 등 내년부터 발효될 IMO(국제해사기구)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폴라리스쉬핑은 SAO HEAVEN호에 이어 오는 12월 및 내년 2월에 순차적으로 6호선 SAO INDIGO (상 인디고)호와 7호선인 SAO JOY (상 조이)호를 각각 인도 받을 예정이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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