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오는 12일부터 서울시 을지로 신한L타워에서 '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2019'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퓨처스랩은 신한금융이 핀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6년 조성한 혁신기업 발굴 플랫폼이다.
이번 박람회는 우수 스타트업 기업의 인재 확보와 일자리 창출 지원 차 진행된다. 혁신기술을 보유한 신한퓨처스랩 출신 스타트업 37개 사가 참가할 계획이다. 구직분야는 개발, 기획, 경영지원,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에서 경력자를 중심으로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표 참가 기업으로는 국내 간편결제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페이민트', 운용자산 기준 국내 1위 로보어드바이저 기업인 '파운트', 대안신용평가 기술로 금융소외계층에 자금지원의 문을 열고 있는 '크레파스 솔루션', 글로벌 해커들이 모여 정보보안의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스틸리언', 게임의 순기능을 활용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소셜벤처 '겜브릿지', 생활 속 터치 기술로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디엔엑스'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