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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석, 강지환 빈자리 채운다…'조선생존기' 합류


입력 2019.07.15 17:07 수정 2019.07.15 17:09        부수정 기자
여성 외주 스태프 성폭행과 성추행으로 구속된 배우 강지환의 빈자리를 서지석이 채운다.서지석 SNS 캡처 여성 외주 스태프 성폭행과 성추행으로 구속된 배우 강지환의 빈자리를 서지석이 채운다.서지석 SNS 캡처

배우 서지석이 여성 외주 스태프 성폭행과 성추행으로 구속된 강지환의 빈자리를 채운다.

TV조선 주말극 '조선생존기' 제작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15일 "주인공 한정록 역할에 서지석 배우가 최종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선생존기' 한정록 역은 당초 강지환이 연기했다. 하지만 강지환이 성 추문으로 하차하면서 지난주부터 드라마가 결방됐다.

제작사는 "이른 시일 내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며 오는 27일부터 11회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기다려주셨던 많은 분께 깊은 양해의 말씀 전하며, 마지막까지 방송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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