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49.7%…부정평가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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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지지율 49.7%…부정평가 44.9%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여론조사
    "한일갈등에 '힘 실어주자' 여론 반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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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7-17 11:00
    이충재 기자(cj5128@empal.com)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여론조사
    "한일갈등에 '힘 실어주자' 여론 반영돼"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한일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국정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자료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7월 셋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 보다 1.8%포인트 오른 49.7%로 나타났다.

    지지율 등락 거듭 '조정기'…'日갈등‧경제'에 달려

    최근 지지율 등락을 거듭하면서 '집권 3년차 조정기'를 겪고 있다는 분석이다. 향후 일본무역 갈등의 추이와 하반기 경제지표 등에 따라 지지율 곡선은 또 한번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는 2.2%포인트 하락한 44.9%였다. 긍정-부정평가 격차는 4.8%포인트로 벌어졌다.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0.5%로 지난주 보다 2.9%포인트 올랐다.

    ▲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7월 셋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 보다 1.8%포인트 오른 49.7%로 나타났다.ⓒ알앤써치

    40대 59.2% 호남 78.9%…"한일갈등에 결집"

    지역별 조사에선 호남이 78.9%로 가장 높았고, 경기(50.9%), 서울(48.2%), 부산·울산·경남(35.6%)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가 59.2%로 가장 높았다. 30대(58.3%) 20대(47.2%), 50대(47.0%), 60대(40.8%)가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이번주 국정지지율이 상승한 것은 일본의 무역보복 조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과 정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5~16일 전국 성인남녀 1038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8.2%, 표본은 2019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www.rnch.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데일리안 = 이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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