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은퇴, 징계 불가피…수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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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병국 은퇴, 징계 불가피…수위는?
    공연음란행위로 은퇴 선언
    KBL, 재정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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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7-19 08:23
    김평호 기자(kimrard16@dailian.co.kr)
    ▲ 공연음란행위로 은퇴를 선언한 인천 전자랜드 가드 정병국에 대한 재정위원회가 열린다. ⓒ KBL

    공연음란행위로 은퇴를 선언한 인천 전자랜드 가드 정병국에 대한 재정위원회가 열린다.

    KBL은 19일 오후 4시 논현동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공연음란행위 혐의를 받고 있는 정병국에 대해 심의한다고 밝혔다.

    정병국은 지난 4일 오전 6시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고,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일부 인정했다.

    경찰은 조사 과정서 정병국이 올해에만 수차례 구월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음란행위를 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이에 경찰은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후 정병국은 인천 남동경찰서를 방문한 구단 관계자와 면담 끝에 은퇴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인천전자랜드 관계자는 “자세한 사태 파악 후 징계 수위를 논의하려 했으나 정병국 선수의 의견을 받아들여 은퇴 수순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단 징계 및 은퇴와는 별도로 KBL은 정병국에 대해 심의한 뒤 징계를 내릴 전망이다. 이에 징계 수위에도 관심이 쏠린다.

    농구에서는 선수가 음란행위로 징계를 받은 적은 없다. 반면 야구서는 지난 2017년 7월 김상현이 차 안에서 음란 행위를 하다 적발돼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당시 KBO는 '품위 손상'을 이유로 김상현에게 임의탈퇴 징계를 내렸다. 정병국의 징계도 김상현과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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