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애니메이션 업체 방화…한국인 1명 중상
지난 18일 일어난 일본 교토의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에서 방화 사건으로 한국인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연합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방화 사건이 발생한 교토 애니메이션에서 직원으로 근무하던 한국인 여성 A씨(35)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A씨의 부상 정도는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오사카총영사관은 사건 접수 즉시 관계당국을 통하여 우리 국민 피해 상황 및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필요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사고는 지난 18일 교토시 후시미구에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건물에서 발생했다. 방화로 최소 33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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