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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계열사 최초 3억달러 규모 그린본드 발행

  • [데일리안] 입력 2019.07.25 12:35
  • 수정 2019.07.25 12:35
  • 조재학 기자
한화에너지는 3억달러(약 3500억원) 규모 해외 공모방식의 그린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그룹 계열사 최초의 그린본드 발행이다. 미‧중 무역전쟁, 이란 관련 지정학적 위험, 한‧일 갈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 속에서도 미국, 아시아 및 유럽 투자자로부터 발행물량 3억달러의 7.7배에 해당하는 총 23억불의 유효주문을 모집했다.

그린본드 전문 투자자 및 미국 대형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미국 투자자의 참여 비중이 49%에 달했다. 특히 역대 한국계 달러화 보증채 공모발행 중 최저 스프레드인 70bp의 가산금리 수준에서 발행됐다.

류두형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그린본드 발행을 통해 한화에너지의 미국 사업성장성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 및 긍정적 전망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성장 및 추가적인 사업기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너지 미국법인인 한화에너지 USA홀딩스는 북미 태양광시장에서 계약 체결 기준 1GW(기가와트) 이상, 개발 기준 9GW 이상의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에서 공신력 있는 에너지 컨설팅 업체인 우드맥켄지(Wood Mackenzie)에서 발행하는 분기별 미국 유틸리티급 태양광 시장 보고서(U.S. Utility PV Market: Quarterly Update, Q1 2019)에 따르면, 2018년 개발 용량 기준 미국 내 1위를 차지해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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