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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연구장비 국산화 위한 업계 지원 약속

  • [데일리안] 입력 2019.07.25 14:17
  • 수정 2019.07.25 14:17
  •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손주석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왼쪽)이 24일 오창 석유기술연구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이덕희 한국연구장비산업협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석유관리원손주석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왼쪽)이 24일 오창 석유기술연구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이덕희 한국연구장비산업협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석유관리원

한국석유관리원은 24일 오창 석유기술연구소에서 한국연구장비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장비 국산화를 위해 관련 업계를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국가 연구장비 산업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국산 연구장비 개발을 위한 기술 및 인력 지원 ▲국산 연구장비 성능인증 프로그램 및 시험방법 개발 등을 협력하게 된다.

국내 연구장비 시장은 15조원 규모로, 이 중 국산제품은 15%에 머물고 있다. 세계적 기준에 맞는 연구를 수행해야 하는 석유관리원은 1000여대의 연구장비 중 국산제품이 단 2%로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석유관리원은 그간 자체 검증 프로그램을 개발해 성능이 검증된 국산장비를 우선적으로 도입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더 적극적인 노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연구장비 업계를 대표하는 협회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석유관리원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연구장비 개발 업체들의 장비개발을 지원하고, 국내외 연구소에서 믿고 국산제품을 도입할 수 있도록 개발된 장비의 성능을 평가해 인증해 주는 등 연구장비 산업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내 산업발전을 지원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일은 당연한 소임”이라며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와 국내 과학기술 발전, 더 나아가 국가 경쟁력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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