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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임직원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 선도


입력 2019.07.31 11:21 수정 2019.07.31 11:24        PR 기자

나눔펀드·월급끝전 모으기·행복재단 매칭펀드 합쳐 저소득층 아동 후원

거래소 임직원 멘토와의 교류로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건강한 성장 기여

한국거래소 임직원들이 결연아동과 함께 케익 만들기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거래소 한국거래소 임직원들이 결연아동과 함께 케익 만들기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거래소

한국거래소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거나 사회로부터 소외된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는 전문적인 사회공헌을 위해 KRX국민행복재단을 설립했고 임직원 자원봉사단인 행복나눔봉사단을 구성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거래소 측은 “아이들이 행복해야 우리 미래가 행복할 것이라는 믿음 아래,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정진하고 사회에 적응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지원 ▲KRX드림장학지원 ▲사회복지시설 아동 금융교육 ▲한부모가정 아동 지원 ▲놀이터 등 아동이용시설 개보수 등을 펼치고 있다.

이 중에서 한부모가정 아동 지원은 임직원이 직접 재원을 마련하고 참여한다는 의미에서 매우 가치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평가된다. 가정해체가 증가하면서 양육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의 아동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거래소는 이러한 한부모가정의 아동들이 우리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지원은 물론 정서적 안정도 필요하다고 판단, 1991년부터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한부모가정 아동 지원을 시작하게 됐다.

해당 지원의 재원은 임직원들이 참여한 나눔펀드와 월급끝전 모으기로 조성된 기금에 KRX국민행복재단이 매칭펀드 형태로 후원한 금액을 합해 마련하고 있다.

이렇게 매월 모아진 기금은 어린이재단이 추천해 준 전국 100명의 한부모가정 등의 아동들에게 생활지원비 명목으로 매월 20만원(연간 240만원)씩 고교졸업 시(만18세)까지 후원하고 있다.

또 아동들이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정서적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KRX임직원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와 결연아동과의 서신교환 등 1:1 멘토링 활동을 통해 서로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멘토들과의 정서적 교감은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아동들은 자신을 기억해주고 지원해주는 후원자가 있다는 든든함에 꿈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동들은 “후원금으로 가고 싶던 영어학원을 다닌 후 어휘력평가 우수상을 받았다”, “제빵사가 되어 맛있는 빵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 “의사가 되어 어렵도 아픈 사람을 도와주고 싶다”, “훌륭한 어른이 되어 나와 같은 어려운 사람을 돕겠다”는 감사편지를 보내오는 등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아동들이 안정적인 가정에서 저마다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원동력으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PR 기자 (p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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