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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발전설비 소재‧부품 국산화 추진


입력 2019.08.09 14:42 수정 2019.08.09 14:43        조재학 기자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내달 27일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발전설비 소재 및 부품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과제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최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 조치에 대응해 발전소에서 사용되고 있는 외산 기자재‧부품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대체 불가한 외산 품목(338개)의 국산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현재 운영 중인 발전소의 외산 기자재 품목 및 소재에 대한 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 국산화 개발 참여기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러한 국산화 노력을 통해 향후 발전 기자재 수출 규제, 지연 등 외부 영향으로부터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통해 국내 산업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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