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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일 동서발전 사장, 中企 현장 방문…“소통경영 강화”


입력 2019.08.09 16:05 수정 2019.08.09 16:05        조재학 기자
박일준 사장(가운데)이 터보파워텍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한국동서발전 박일준 사장(가운데)이 터보파워텍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는 9일 박일준 사장이 부산시에 위치한 중소기업 회원사 터보파워텍(주)을 방문,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터보파워텍(주)은 1979년에 설립, 국내에서 유일하게 발전터빈용 Brush Seal 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한 업체다. 또 동서발전과 함께 발전소의 주요 핵심제품인 가스터빈 Compressor Diaphragm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해 동서발전이 운영하는 발전소에 총 8건을 납품, 43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국내 납품실적을 바탕으로 지난 미국, 일본 및 동남아 등 해외에서 1389만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터보파워텍 대표로부터 최근의 일본 수출 규제 관련으로 직면한 문제점과 기업의 향후 행보 및 애로사항 등을 듣고,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일본 수출 규제에 신속하게 대응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발전설비 부품․소재 국산화 기술개발 과제를 공모하고 있다”며 “현재 운영 중인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외산 부품현황을 중소기업에게 공개해 국산화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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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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