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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홈런에 운 류현진…평균자책점 1.64 상승


입력 2019.08.18 11:01 수정 2019.08.18 11:02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평균자책점이 1.64로 상승한 류현진. ⓒ 게티이미지 평균자책점이 1.64로 상승한 류현진. ⓒ 게티이미지

LA 다저스 류현진(32)이 피홈런에 울며 시즌 13승 달성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2이닝 6피안타 4실점의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류현진이 6회를 채우지 못한 결정적 요인은 역시나 피홈런이었다.

류현진은 3회, 주심의 아쉬웠던 스트라이크 판정이 나온 뒤 장타를 허용하면서 2실점했다. 이후 4회와 5회를 무실점으로 버틴 류현진은 6회 들어 조쉬 도날드슨과 듀발에게 연속 홈런을 맞으며 자책점이 4점으로 불어났다.

이로 인해 종전 1.45였던 평균자책점이 1.64로 상승했다. 4-3으로 앞선 애틀랜타의 7회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류현진의 패전으로 기록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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