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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이커머스 최단시간 최다판매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


입력 2019.08.19 09:37 수정 2019.08.19 09:37        최승근 기자
ⓒ티몬

티몬은 지난달 5일 ‘10분어택’을 통해 10분간 자두 10만500개를 판매한 기록이 국내 온라인쇼핑 역사상 ‘최단시간 최다판매’ 기록으로 KRI한국기록원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티몬의 ‘10분어택’은 매일 오전 10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가격의 상품을 단 10분간만 판매하고 사라지는 업계 최초의 ‘분’단위 타임커머스 매장이다.

티몬의 ‘최단시간 최다판매’를 공식적으로 인증한 기관인 KRI한국기록원은 대한민국에서 발생되는 모든 사물과 사회 현상에 있어 최고기록을 공식 인증하고 미국, 유럽 등 국제적으로 저명하고 인지도 있는 해외 기록인증 기관에 인증 심의를 요청하는 기록인증기관이다.

티몬은 10분어택의 10분간 10만개 판매기록을 자축하고 공식 인증을 받기 위해 해당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난 한달여간 판매 기록에 대한 검증을 받았다.

KRI한국기록원 기록검증팀은 이번 기록의 공식 인증을 위해 티몬이 제출한 내부 주문현황 증빙자료를 비롯해 KICC, 다날, 페이코 등 총 9개의 PG사 결제승인 내역 확인 공문서, 제 3자 법조인의 사실 확인서, 미디어 기록 공시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이커머스 부문 최단시간 최다판매” 분야의 새로운 타이틀을 확정하고 티몬 측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티몬 관계자는 국내 온라인쇼핑몰 사상 최단기간 최다수량의 판매가 이뤄졌다는 타이틀은 그만큼 티몬이 타임커머스 플랫폼으로서 파괴력 있는 판매 파워를 가지고 있다는 측면에서 파트너사와 고객 모두에게 의미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티몬은 그간 유통업계가 주로 특정일을 기념해 진행해온 데이 마케팅에서 나아가 시간대별, 분 단위까지 시간을 쪼개고 미리 정해진 시간 동안 파격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타임커머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시간단위로 타임매장을 도입하는 커머스가 늘고 있지만, 정기적으로 분단위까지 운영되는 곳은 티몬 뿐이다. 특히 10분어택은 짧은 시간이지만 집중되는 상품의 노출과 가격에 대한 혜택으로 신설된지 한달여만에 티몬의 대표적인 타임매장으로 고객들 사이에서 인지되고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티몬은 이미 누적가입자 1700만명이 넘는 고객과 올 상반기 순구매자수 1400만이 넘는 국민 쇼핑앱이긴 하지만, 10분당 10만개라는 짧은 시간 폭발적인 구매파워가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상품과 가격 없이는 만들 수 없는 기록”이라며 “자축하기 위한 차원에서 공식 기록 인증을 받았을 뿐, 이미 이 기록은 그 사이 티몬에서 12만개이상 판매로 경신됐다. 더 좋은 상품들로 고객들께 보답하며 계속 자체적인 기록 경신을 하겠다”고 전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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