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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현 배신자' 저격글 돌연 삭제…왜?


입력 2019.08.23 08:22 수정 2019.08.23 09:36        부수정 기자

이혼 둘러싼 진흙탕 폭로전 이어져

대중 반응 역시 싸늘한 시선 전환

남편 안재현과 파경과 관련해 SNS 폭로를 이어가던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을 '배신자'라고 저격한 글을 돌연 삭제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남편 안재현과 파경과 관련해 SNS 폭로를 이어가던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을 '배신자'라고 저격한 글을 돌연 삭제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남편 안재현과 파경과 관련해 SNS 폭로를 이어가던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을 '배신자'라고 저격한 글을 돌연 삭제했다.

구혜선은 22일 SNS에 "저 카톡(카카오톡) 안해요. 괜한 준비 마셔요. 이 배신자야"라는 글을 썼다.

이는 안재현이 두 사람 사이에 휴대폰으로 주고받은 내용을 모두 공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직후에 올린 글이다. 안재현을 향한 경고성 메시지로 보인다.

하지만 구혜선은 이 글을 금방 삭제했다. 현재 구혜선의 인스타그램에는 전날 밤 안재현이 밝힌 입장에 반박하는 글만 남아 있다.

구혜선의 이 같은 행보는 처음이 아니다. 안재현이 권태기로 불화를 겪고 있다는 글을 올린 후 바로 삭제했고, 이후 안재현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도 올렸다 삭제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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