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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수소모빌리티+쇼' 성공 개최 위한 자문회의 열려


입력 2019.08.23 09:48 수정 2019.08.23 09:48        조인영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21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2020수소모빌리티+쇼(이하 전시회)’의 성공적 개최 방안을 모색하는 자문회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는 2020수소모빌리티+쇼의 성공적 개최방안, 수소 기술표준화, 인프라구축, 활용가능성 등 국제수소포럼 기획 및 운영, B2B 상담회, 신기술브리핑 등 부대행사 아이디어 발굴 등을 안건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정만기 회장을 비롯해 윤중환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 신재행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단장, 이동휘 한국수소산업협회 부회장, 홍권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부회장, 신용철 코오롱인더스트리 고문, 정현석 범한산업 상무, 구영모 자동차부품연구원 수소연료전지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또 홍석주 한국가스공사 신성장사업처장, 송인근 한국가스기술공사 신성장사업실장, 김의경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산업실장, 김길동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스마트전기신호본부장, 이경선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팀장, 박진남 경일대학교 교수 등도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수소자동차', '발전용 연료전지' 등 한국이 강점을 보유한 분야를 특화시켜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특히 지자체를 중심으로 열리고 있는 국내 수소 관련 전시회를 한데 모아 국제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다.

또한 충전소 등 수소인프라 구축 관련 수소의 안정성에 의구심을 갖는 주민들 대상으로 수용성을 넓히는데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만기 회장은 “2020수소모빌리티+쇼는 내년 3월 처음 열리지만, 거시적으로 수소산업의 전체 생태계를 아우를 수 있는 행사로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자문회의를 비롯해, 향후 지속적으로 산업계, 정부, 유관기관, 학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운영에 반영하는 등 장기적으로 국제적인 수준의 전시회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수소모빌리티+쇼’는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 국회수소경제포럼,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외교부, 경기도 등이 후원해 2020년 3월 18일부터 3월 20일까지 총 3일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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