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 6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분양가 심사를 받아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것도 아니지만, 서울의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데다 서울 강남권에서 이 가격의 아파트를 찾기 힘들다는 생각으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 같다.”(‘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분양 관계자의 말)
서울 서초구 양재동 물류센터에 마련된 대우건설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견본주택에는 23일 개관 첫날 오전부터 대기 줄이 길게 형성됐다.
방문객들은 젊은 신혼부부에서부터 나이가 지긋한 노년층까지 다양했다. 이수, 방배, 반포 등과 가까운 강남권 입지인데다 시세보다 저렴해 ‘로또 청약’으로 이름이 알려지면서 견본주택은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서울 동작구 사당3구역(사당동 42번지 일원)을 재건축하는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동, 514가구로 조성되며 전용 41㎡~84㎡ 1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가 68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전용 51㎡ 48가구, 전용 84㎡ 36가구, 전용 41㎡ 1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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