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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文정부, 남북경협·조국임명…20대 청년층 '부글부글'‧우리나라 교통사고 OECD하위권…우회전 통행방법 개선 필요 등


입력 2019.08.25 17:01 수정 2019.08.25 17:01        스팟뉴스팀

▲文정부, 남북경협·조국임명…20대 청년층 '부글부글'
-정부여당이 각계의 거센 비판을 무릅쓰고 '남북 경제협력'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임명' 등 논란의 사안을 밀어붙이고 있는 모양새다. 이들 이슈는 현 20대 계층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불공정' 문제를 자극하면서, 청년들의 불만을 확산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조국·지소미아·정개특위 이슈…바른미래당, 존재감 부각의 기회
-정치권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논란·한일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정치개혁특별위원회 선거법 개정안 표결 강행 여부 등 각종 이슈로 인해 혼란스러운 국면을 맞았다.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 거대 양당의 대립 속에 바른미래당은 ‘제3당’으로서의 존재감을 부각시킬 기회를 얻었지만 이를 위해서는 풀어가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다는 관측이다.

▲원희룡 "보수통합, 유승민·안철수 함께 해야…황교안 역할 중요"
-원희룡 제주도지사(무소속)는 보수통합을 위해선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과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장하며 '황교안 역할론'을 강조했다. 원 지사는 지난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제주도지사 재선에 성공했다.

▲우리나라 교통사고 OECD하위권…우회전 통행방법 개선 필요
-우리나라 교통안전 수준은 OECD 회원국들과 비교해 하위권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우회전 통행방법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를 살펴보면, 우리나라가 8.4명으로 35개국 중 네번째로 많이 발생했는데, 이는 OECD 회원국 평균인 5.5명에 비해서도 약 1.5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2금융 차주 대상 '더나은 보금자리론' 문턱 낮춘다…LTV 90%까지 가능
-금융당국이 2금융권 차주 대상 고정금리 주담대 대환상품 '더나은 보금자리론' 진입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그동안 2금융권 이용자 대상 상품임에도 지원을 받기 쉽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상품 개편에 나선 것이다.

▲변상욱 YTN 앵커, 조국 비판 청년에 “수꼴”
-변상욱(60) YTN 앵커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논란을 비판한 청년들에게 '수꼴'(수구 꼴통)이라는 비하성 표현을 써 도마 위에 올랐다. 변 앵커는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시각 광화문, 한 청년이 단상에 올랐다"면서 "저는 조국 같은 아버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 이렇게 섰습니다"라고 한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한 청년의 말을 인용했다. 그러면서 "그러네. 그렇기도 하겠어. 반듯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면 수꼴 마이크를 잡게 되진 않았을 수도. 이래저래 짠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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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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