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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자산운용,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 합병 계약 해제


입력 2019.08.26 14:48 수정 2019.08.26 14:49        백서원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과 지난해 3월 14일 체결한 합병계약을 해제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이번 합병 해제는 국내외 투자 환경 변화에 대한 두 회사의 공감대에 기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의 자회사인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프랭클린템플턴운용과 작년 8월 1일 합병하기로 했지만 템플턴운용의 뱅크론펀드 디폴트 사태 이후 합병 일정이 미뤄진 바 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펀드 운용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투자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두 회사는 앞으로도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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