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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 장인 만났네…김래원·공효진'가장 보통의 연애'

  • [데일리안] 입력 2019.09.08 09:42
  • 수정 2019.09.27 13:20
  • 부수정 기자

'눈사람' 이후 16년 만에 재회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이야기"

<@IMG1>
'눈사람' 이후 16년 만에 재회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이야기"


배우 김래원과 공효진이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를 통해 현실적인 로맨스를 펼친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미련을 못 버린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다.

영화는 이제 막 최악의 이별을 경험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미련, 후회, 부노, 부정을 오가는 연애의 민낯을 현실적으로 담아낸다. '보통'이어도 할 때는 남들보다 '특별'한 연애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영화 '구경'(2009) '술술'(2010) 등을 연출한 김한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5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김 감독은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이야기에 중점을 뒀다"며 "주변 사람들의 경험을 참고해서 이야기를 썼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보통의 연애'는 사랑에 상처받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이야기"라며 "비슷한 경험을 해본 사람에겐 위로를, 사랑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겐 용기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주인공 김래원과 공효진은 '눈사람'(2003) 이후 16년 만에 다시 만났다. 드라마에선 둘 사랑이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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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은 여친으로부터 상처 입고 한 달째 미련에 빠져 사는 재훈 역을 맡았다. '옥탑방 고양이', '러브 스토리 인 하버드', '닥터스', '흑기사' 등에서 김래원표 로맨스를 뽐낸 그는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로맨스 연기를 보여줄 계획이다.

그는 "정말 오랜만에 공효진 씨와 로맨스 호흡을 하게 돼 기대했다"며 "처음부터 공효진 씨랑 연기하고 싶다고 의견을 밝힐 정도로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공효진 씨가 떠올랐다.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한번 쯤 경험해본 이야기라서 공감하며 촬영했다"며 "대사나 상황을 현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재밌었고, 공효진 씨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강조했다.

공효진은 전 남친에게 뒤통수 맞고 뒤끝 있는 이별 중인 선영 역을 맡았다. 영화 '러브, 픽션',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질투의 화신', '파스타' 등에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 공효진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공블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공효진은 "'아기 배우'일 때 김래원 씨와 호흡하다 오랜만에 다시 만났다"며 "그간 래원 씨랑 연기하고 싶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호흡하게 돼 기뻤다. 래원 씨의 능청스러운 로맨스 연기를 기다려온 사람으로서 기대했다. 허당미와 지질함을 겸비했지만 멋진 남자를 맡은 김래원 씨와 연기하면서 재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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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랑에 냉소적이고 현실적인 '냉미녀' 역을 맡았다"며 "시나리오가 정말 재밌었고, 남녀 이야기가 균형감 있게 잘 담겨 있었다. 현실적이고 적나라한 사랑 이야기에 매력을 느꼈고 놓치기 아까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이렇게 연애하는구나' 싶을 정도로 놀라웠고, 재밌었다. 선영이는 사랑에 상처받은 사람이라 뒤끝이 생겼는데 선영이처럼 이별하면 뒤끝이 생길 듯하다. 다른 사람들끼리 만나서 연애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인데 보통의 이야기이면서 특별하다"고 설명했다.

또 "나보다 훨씬 직설적으로 얘기하는 인물이라 촬영하면서 통쾌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많은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 강기영은 재훈의 직장 동료 병철 역을 맡았다. '오 나의 귀신님', '김비서는 왜 그럴까', '엑시트' 등 흥행 작품에 출연한 그는 "이번에도 기운이 좋다. 영화를 미리 봤는데 대박날 듯하다"고 웃었다.

10월 초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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