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손흥민, 호날두 등과 FIFPro 월드 베스트11 후보


입력 2019.09.06 15:00 수정 2019.09.06 15:0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선정하는 월드 베스트11 후보에 올랐다. ⓒ 게티이미지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선정하는 월드 베스트11 후보에 올랐다. ⓒ 게티이미지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선정하는 월드 베스트11 후보에 올랐다.

FIFPro는 5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 베스트11 후보에 선정된 선수 5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등과 함께 공격수 15명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에서 2골을 기록한 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시즌 소속팀 토트넘에서는 모든 경기를 통틀어 20골을 넣었다. 특히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는 박지성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결승 무대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 베스트11 공격수 15명에는 해리 케인(토트넘), 라힘 스털링, 세르히오 아구에로(이상 맨체스터 시티),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맹),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등이 포함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