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고속도로 사고대응 더 빨라진다"

실시간 뉴스
    최종편집시간 : 2019년 09월 23일 21:17:40
    국토부 "고속도로 사고대응 더 빨라진다"
    도고과 보험사 ‘사고정보 실시간 공유 업무협약’ 체결
    보험사에 접수된 고속도로 사고·고장 정보, 한국도로공사로 실시간 공유
    기사본문
    등록 : 2019-09-08 06:00
    권이상 기자(kwonsgo@dailian.co.kr)
    도고과 보험사 ‘사고정보 실시간 공유 업무협약’ 체결
    보험사에 접수된 고속도로 사고·고장 정보, 한국도로공사로 실시간 공유


    ▲ 사고정보 공유 시스템 개요. ⓒ국토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6일 경기도 성남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에서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과 ‘보험사 사고정보 실시간 공유 및 사고예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공사와 4대 주요 보험사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시 보험사에 접수된 사고·고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됐다.

    한국도로공사는 보험사에 접수된 고객의 사고 위치와 내용 등을 받아 신속하게 사고를 처리하고, 2차사고 예방 조치를 취하게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삼성화재와 시범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한 결과 총 8200여건의 사고정보를 공유했다.

    이 결과 실제 사고 접보 시간을 기존 16분에서 6분 정도로 단축(64%)됐으며, 이를 통해 2차사고 사망자가 67%(2018년 상반기 27명→2019년 상반기 9명) 감소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상도 종합교통정책관은 “고속도로에서 사고·고장 발생 시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고정보 실시간 공유를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데일리안 = 권이상 기자]
    ⓒ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