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건설협회와 건설업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원나래 기자

입력 2019.09.11 09:01  수정 2019.09.11 11:03

공공공사 불공정 관행 개선 등 공정문화 정착 노력

서울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사진 중앙)은 10일 오후 개포동 본사에서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사진 왼쪽)과 대한건설협회 허숭 서울시회장(사진 오른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10일 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와 건설업 상생협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설업 당사자인 발주자와 협력업체로서 건설업체의 건의사항을 듣고, 관급공사의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과제 발굴 및 해결방안을 찾는데 공동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건설업 관련 불공정 관행 등 제도개선, 규제개혁을 위한 공동 대응·노력 ▲발주자, 원수급자의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 연구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SH공사는 전국 최대의 건설 지방공기업으로서 계약상대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불공정 관행을 적극 개선해 공공 건설공사 관련 공정문화를 정착하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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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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