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출판사 창비와 ‘장르문학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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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페이지, 출판사 창비와 ‘장르문학 공모전’ 개최
    ‘영 어덜트’ 장르 소설 내년 1월 31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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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9-11 09:16
    김은경 기자(ek@dailian.co.kr)
    ▲ 카카오페이지 ‘영 어덜트’ 장르문학 공모전 포스터.ⓒ카카오페이지

    ‘영 어덜트’ 장르 소설 내년 1월 31일까지 모집

    카카오페이지는 출판사 창비와 함께 ‘영 어덜트(Young Adult)’ 장르문학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영 어덜트 소설이란 주인공의 고난이나 시련, 모험, 사랑 등 성장을 그린 소설을 말한다. 원작 소설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영화까지 제작됐던 ‘헝거 게임’, ‘메이즈 러너’, ‘트와일라잇’ 시리즈가 대표적으로,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두루 읽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로, 영화처럼 전개가 빠르고 흡인력 있는 이야기라면 추리, 미스터리, 판타지, 로맨스 등 어떤 장르라도 응모 가능하다. 신인과 기성 작가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창비 홈페이지 및 카카오페이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내년 3월 20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대상에게는 상금 1000만원, 우수상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카카오페이지에서 작품을 유료 연재할 수 있고, 창비를 통해 전자책과 종이책으로 출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카카오페이지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지에는 웹툰과 웹소설을 소비하는 폭넓은 1030 독자층이 있어 영 어덜트 소설의 성공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며 “실제로 미국 영 어덜트 소설 ‘루나 크로니클’ 시리즈는 카카오페이지에서 35만명이 구독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창비에게는 영 어덜트 장르문학을 소비할 1030 독자를 새롭게 만나는 기회가 되고, 카카오페이지에게는 기존의 장르소설과는 또 다른 재미와 완성도를 갖춘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데일리안 =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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