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축포 기대·치열한 순위경쟁…풍성한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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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09월 22일 17:44:22
    손흥민 축포 기대·치열한 순위경쟁…풍성한 한가위
    A매치 끝낸 유럽파 코리안리거 총출동 전망
    프로야구는 정규시즌 막판 치열한 순위 싸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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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9-12 07:47
    김평호 기자(kimrard16@dailian.co.kr)
    ▲ 손흥민은 추석 연휴 시즌 마수걸이 골에 도전한다. ⓒ 게티이미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대부분의 직장인들과 학생들은 모처럼 가족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연휴에도 스포츠는 쉼 없이 계속된다.

    손흥민, 마수걸이 골로 A매치 아쉬움 털어낼까

    주말이 끼어 있는 올 추석 연휴에는 유럽에서 활약하는 코리안리거들이 총출동한다.

    벤투호 캡틴 손흥민(토트넘)은 추석 다음 날인 오는 14일 오후 11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홈 경기를 준비한다.

    지난 시즌 막바지 퇴장 여파로 이번 시즌을 늦게 시작한 손흥민은 대표팀 합류 전 리그 두 경기를 소화했으나 아직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조지아와의 평가전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경기에서도 골맛을 보지 못한 손흥민이 시즌 마무걸이 득점포로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5일 조지아와의 평가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한 막내 이강인(발렌시아)은 15일 오전 강호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를 통해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 밖에 벨기에 리그로 진출해 백넘버 10번을 부여 받은 이승우는 15일 오전 3시 바슬란드전 출전이 유력하다.

    ▲ 추석 연휴 치열한 5위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NC와 kt. ⓒ 연합뉴스

    NC·kt 5위 놓고 한가위 빅뱅

    프로야구 순위 싸움은 한가위 연휴 기간에도 계속된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한 장 남은 가을야구행 티켓을 놓고 치열한 혈투를 펼치고 있는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경기다.

    자고 일어나면 순위가 바뀔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두 팀은 12∼13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연전에서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서 2승을 모두 챙기는 팀이 포스트시즌 막차 탑승권이 걸린 5위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도망자 SK와 추격자 두산은 14일 문학에서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예고하고 있고, 이날 잠실서 열리는 전통의 라이벌 LG와 KIA의 경기는 연휴를 맞이해 모처럼 많은 관중들이 들어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지난 11일 불펜 피칭을 실시한 류현진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이나 16일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 ⓒ 게티이미지

    추신수·최지만 홈런포 기대, 류현진 복귀할까?

    미국 메이저리그 역시 추석 연휴에 계속된다.

    특히 13일까지 추신수(텍사스)와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어 메이저리그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개만 더 치면 개인 시즌 최다 홈런 타이를 이루는 맏형 추신수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열리는 탬파베이~오클랜드 6연전에서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로 가을 잔치 출전 확률이 높은 최지만은 확실한 주전 도약을 위해 좀 더 임팩트 있는 한 방이 필요할 때다.

    기나긴 부진으로 추가 휴식을 부여 받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추석 연휴에 모습을 드러낼지도 관심사다.

    지난 11일 불펜 피칭을 실시한 류현진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이나 16일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

    이 밖에도 모래판 위의 최강자를 가리는 '위더스제약 2019 추석장사씨름대회'는 오는 15일까지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다.

    남자부는 태백급(80kg 이하)과 금강급(90kg 이하), 한라급(105kg 이하), 백두급(140kg 이하) 4개 체급에서 일인자를 가리는데 모든 경기는 무료입장이라 가족 단위의 많은 관중들이 직접 현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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