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부산국제영화제]조정석 "임윤아, 한 마리의 임팔라"


입력 2019.10.04 15:20 수정 2019.10.04 15:20        이한철 기자
배우 조정석이 영화 '엑시트'에서 호흡을 맞춘 임윤아에 대해 '한 마리의 임팔라'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조정석이 영화 '엑시트'를 통해 임윤아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엑시트' 주연배우 조정석과 임윤아는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조정석은 임윤아에 대해 "촬영하면서 나를 깜짝 놀라게 한 적이 많았다"며 "뛸 때는 한 마리의 임팔라마냥 너무 잘 뛰더라. 운동 신경이 이렇게 좋은 친구였나 싶었다"고 말했다.

임윤아는 "조정석 선배와 감독님에게 의지를 많이 했던 것 같다. 그 의지가 굉장히 큰 힘으로 돌아왔던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지난 7월 개봉해 941만 명을 동원하며 올 여름 최고 흥행작이 됐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3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한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