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아파트 선호현상 계속…1순위 마감률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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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아파트 선호현상 계속…1순위 마감률도 상승
    10대 건설사 1순위 마감률 77.55%, 전년 대비 9%포인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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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10-06 06:00
    원나래 기자(wiing1@dailian.co.kr)
    10대 건설사 1순위 마감률 77.55%, 전년 대비 9%포인트 상승

    ▲ 2019년 상반기 전국 분양단지 1순위 마감률 비교.ⓒ금융결제원

    분양시장에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청약 마감률이 이외 건설사 아파트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바탕으로 1순위 청약마감률을 비교한 결과 올 1~6월까지 전국에서 분양한 총 203개 단지 중 10대 건설사(2019 시공능력평가 순위 기준) 아파트는 1순위 청약마감률 77.55%를 기록해 이외의 건설사 아파트(45.45%)보다 32.1% 가량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10대 건설사 아파트는 총 49개 단지 중 38개 단지가 1순위 청약 마감했으며, 이 외 건설사가 공급한 아파트는 총 154개 중 절반에도 못 미치는 70개 단지만 1순위 청약을 마쳤다.

    특히 올 상반기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1순위 청약마감률은 전년도(68.48%)와 비교시에도 약 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아파트 선택시 브랜드가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우수한 건설 노하우와 뛰어난 숙련도를 갖춘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를 선호하는 현상이 지속된 결과로 분석된다. 단지 설계 및 상품적인 측면에서도 더 우수하다는 인식이 강한 만큼 내 집 마련 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부동산 침체기에도 가격 변동이 적고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로 인해 브랜드 아파트는 그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매우 크다.

    부동산 전문가는 “대형 건설사의 경우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에서 우수한 상품성과 뛰어난 브랜드 가치로 수요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며 “준공 후에도 철저한 사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를 높이 평가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새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건설은 강원도 춘천시 약사동에서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약사동 156-1번지 일원 약사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총 873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84㎡ 6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일대는 춘천 내 최고 시세를 형성하는 인근 ‘온의 롯데캐슬(993가구)'과 더불어 총 1866가구의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등 고품격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의 내부 설계는 물론 아파트 외관에도 최근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롯데캐슬 3.0 특화 디자인’을 강원지역 최초로 적용해 랜드마크 아파트로서의 면모를 더할 방침이다.

    롯데건설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2구역 재개발을 통해서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도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37층, 9개동, 총 99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사상 스마트시티’의 배후주거단지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부산지하철 주례역 8번 출구가 단지와 도보 3분 이내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며,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서 선보이는 평지 아파트이기 때문에 관심이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10월 여주 교동지구 도시개발구역인 경기도 여주시 교동 115-9번지 일원에서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 총 551가구 규모다. 경강선 여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단지에는 푸르지오만의 특화된 설계가 반영된 히든키친 및 클린존 등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된 상품도 설치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강남구 개나리4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의 정당계약을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역삼동 712-3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전용 52~168㎡ 총 49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84~125㎡ 13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2호선과 분당선이 만나는 선릉역과 분당선 한티역 역세권 단지며, 도성초, 진선여중, 진선여고 등이 단지와 가까이 인접해 있고, 역삼중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데일리안 = 원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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