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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여주 첫 1순위 당해마감


입력 2019.10.25 09:39 수정 2019.10.25 09:43        원나래 기자

평균 2.21대 1, 최고 2.86대1로 여주 역대 최고 1순위 경쟁률 기록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둘러보고 있다.ⓒ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경기도 여주시에 공급한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가 여주 역대 최고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하며, 여주 첫 1순위 당해마감에 성공했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여주 푸르지오 클라테르’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479가구 모집에 총 1059명이 청약해 평균 2.2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86대 1로 134가구 모집에 383명이 몰린 전용면적 84B타입에서 나왔다.

타입별로는 ▲84㎡A 1.99대 1(278가구 모집 552명 접수) ▲84㎡B 2.86대 1(134가구 모집 383명 접수) ▲84㎡C 1.85대 1(67가구 모집 124명 접수)을 기록했다.

이는 여주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푸르지오 아파트로 브랜드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던데다, 세종초, 세종중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편의시설도 가깝게 있는 등 주거 편의성이 높다는 점에서 젊은 수요층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합리적인 분양가와 다양한 금융 혜택이 제공되었다는 점도 인기에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앞선 특공에서도 여주 분양 단지 중 가장 많은 특별공급 신청 접수를 받는 등 좋은 성적을 기록해 1순위 마감을 예상했다”면서 “여주 첫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라는 점과 더불어 경강선 개통 이후, 경기 남부권 출퇴근 수요가 유입되는 등 여주역 역세권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청약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 단지는 경기도 여주시 교동 115-9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총 5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이고, 타입 별로는 ▲84㎡A 314가구 ▲84㎡B 157가구 ▲84㎡C 80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1일에 진행하며, 이후 11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계약자에게는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등의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며, 중도금 대출실행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여주시 교동 90-8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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