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여주 첫 1순위 당해마감
평균 2.21대 1, 최고 2.86대1로 여주 역대 최고 1순위 경쟁률 기록
대우건설이 경기도 여주시에 공급한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가 여주 역대 최고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하며, 여주 첫 1순위 당해마감에 성공했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여주 푸르지오 클라테르’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479가구 모집에 총 1059명이 청약해 평균 2.2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86대 1로 134가구 모집에 383명이 몰린 전용면적 84B타입에서 나왔다.
타입별로는 ▲84㎡A 1.99대 1(278가구 모집 552명 접수) ▲84㎡B 2.86대 1(134가구 모집 383명 접수) ▲84㎡C 1.85대 1(67가구 모집 124명 접수)을 기록했다.
이는 여주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푸르지오 아파트로 브랜드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던데다, 세종초, 세종중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편의시설도 가깝게 있는 등 주거 편의성이 높다는 점에서 젊은 수요층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합리적인 분양가와 다양한 금융 혜택이 제공되었다는 점도 인기에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앞선 특공에서도 여주 분양 단지 중 가장 많은 특별공급 신청 접수를 받는 등 좋은 성적을 기록해 1순위 마감을 예상했다”면서 “여주 첫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라는 점과 더불어 경강선 개통 이후, 경기 남부권 출퇴근 수요가 유입되는 등 여주역 역세권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청약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 단지는 경기도 여주시 교동 115-9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총 5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이고, 타입 별로는 ▲84㎡A 314가구 ▲84㎡B 157가구 ▲84㎡C 80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1일에 진행하며, 이후 11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계약자에게는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등의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며, 중도금 대출실행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여주시 교동 90-8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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