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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2019 계량측정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입력 2019.10.25 16:05 수정 2019.10.25 16:07        배군득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진주본원 전경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2019 계량측정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KTL은 계량측정기술 기반의 시험평가 및 연구개발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국내 교정기술개발 및 교정자동화를 선도하는 등 산업계 애로기술 해소와 국가 계량측정기술 경쟁력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한국인정기구(KOLAS) 국내 최대 교정기관으로 측정표준 보급 및 정밀측정교육 등을 통한 기업 성장에도 역할을 펼쳐왔다.

특히 계량측정 관련 국가표준을 신속·정확하게 산업전반에 보급해 왔다. 계량측정 전문기술 교육지원 등 기업 기술향상과 산업현장종사자 능력개발을 위한 기술교육 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아울러, 세계 56개국 145개 인증기관과 업무협력을 토대로 해외인증 획득지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무역기술장벽(TBT) 애로 해소 및 중소·벤처기업들 수출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정동희 KTL 원장은 “우리기업 계량측정 기술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첨단 신산업분야 측정기기에 대한 교정기술을 연구개발 하는 등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중소․벤처기업 품질 경쟁력강화 및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KTL의 53년간 축적된 역량을 투입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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