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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LNG선 앞세워 4분기 수주 전력투구"(종합)

  • [데일리안] 입력 2019.10.28 16:37
  • 수정 2019.10.28 16:54
  • 조인영 기자

대형 프로젝트 진행중…"올해 가이던스 변경 계획 없다"

LNG선 매출 비중 점진 확대…"현대重 LNG선 매출 비중 내년 50%로 확대"

대형 프로젝트 진행중…"올해 가이던스 변경 계획 없다"
LNG선 매출 비중 점진 확대…"현대重 LNG선 매출 비중 내년 50%로 확대"


현대중공업이 건조해 SK해운에 인도한 LNG운반선.ⓒ현대중공업현대중공업이 건조해 SK해운에 인도한 LNG운반선.ⓒ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이 LNG운반선 등 주력 선종을 위주로 4분기에도 수주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28일 한국조선해양은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LNG선 관련 대형 프로젝트가 여전히 진행중"이라며 "올해 안에 결론을 내느냐에 따라 수주 실적이 달라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영업에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올해 가이던스를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도 언급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LNG선 매출 비중이 3분기 38%, 4분기엔 40% 초반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40% 수준에서 내년엔 50%까지 LNG선 매출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국내 '빅3'간 수주 경쟁으로 조선 자회사별로 충당금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은 하자보수충당금을 각각 125억원, 268억원을 설정했다. 방산 부문은 공기 지연 등을 이유로 96억원을 쌓았다.

한국조선해양은 이에 대해 "발주가 올해 30% 감소한 상황에서 국내 3사간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일부 프로젝트에 대해선 전력투구 하다보니 신조 충당금을 쌓게됐다"면서도 "LNG선은 선박 특성상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 자회사들이 전 선종에 걸쳐 선형 개발을 완료했고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 가능한 기술력으로 선박 수주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작년 보다 수주를 더 많이 할 것"이라며 "내년 초까지 수주가 이어지기 때문에 앞으로 나오는 수주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인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0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0.1% 감소했다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조선 부문의 경우 환율상승과 LNG선 등 고부가가치선 매출 비중이 확대된 것이 긍정정인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해양플랜트 부문은 물량감소에 따른 비용부담이 지속되며 3분기 484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엔진기계와 그린에너지는 각각 184억원, 6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매출은 하계 휴가 등 조업일수 감소에 따른 조선 부문 건조량 감소에도 전년 동기 보다 12.1% 증가한 3조6427억원을 나타냈다. 당기순이익은 20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법인세 비용 환급 제거로 89.9% 감소했다.
ⓒ한국조선해양ⓒ한국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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