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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항공사 일본 정기편 7개월 전보다 42%↓

  • [데일리안] 입력 2019.11.05 20:02
  • 수정 2019.11.05 20:02
  • 스팟뉴스팀
한일 관계가 악화한 가운데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정기 항공편이 대폭 줄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이 이날 발표한 겨울 항공편 정기 운항 상황에서 저가 항공사를 포함해 한국 항공사의 정기편이 올해 여름철 운항 일정이 적용된 3월 말에 비해 42% 줄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겨울 운항 일정은 지난달 27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적용된다.

한국은 7개월 전과 비교해 운항 편수가 왕복 500회가량 줄었다.

최근 한일 갈등이 격화한 가운데 일본 여행하는 한국인이 급감하는 등 양국 교류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발표한 외국인 여행자 통계(추계치)에 따르면 올해 9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지난해 9월(47만9733명)보다 58.1% 줄어든 20만1200명이었다.

반면 중국과 일본을 오가는 항공편은 급격히 늘었다.

겨울 운항일정표 기준으로 중-일을 오가는 중국 항공편은 1주일에 왕복 1130편이라고 일본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을 오가는 항공사를 국가별로 구분하면 중국이 한국을 따라잡아 1위가 됐다.

중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중국 항공사의 항공편은 이번에 처음으로 왕복 1천편을 넘었으며, 이는 역대 최다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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