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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3분기 순이익 908억원…전년比 12.5% 증가

  • [데일리안] 입력 2019.11.08 16:35
  • 수정 2019.11.08 16:42
  • 배근미 기자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제휴 강화해 신판 취급고 및 회원 수 증가

법인 신판 줄이며 카드사업 취급고는 감소…"내실에 더욱 집중"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제휴 강화해 신판 취급고 및 회원 수 증가
법인 신판 줄이며 카드사업 취급고는 감소…"내실에 더욱 집중"


삼성카드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90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807억원)보다 12.5%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카드삼성카드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90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807억원)보다 12.5%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카드

삼성카드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90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807억원)와 비교해 1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카드 측은 이같은 실적 성과 배경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할인점과 제휴를 강화한 결과 개인 신용판매 취급고(이용금액)와 회원 수가 증가한 점도 순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개인 신용판매 취급고는 3분기 기준 2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고, 회원 수 역시 1031만명으로 같은 기간 30만명 증가했다.

다만 전체 카드사업 취급고는 지난해 대비 3.7% 감소한 30조764억원에 그쳤다. 부문별로 보면 일시불과 할부를 포함한 신용판매 취급고가 25조7939억원이었고, 이 외에 장·단기 카드대출 취급고가 3조9671억원, 선불·체크카드 취급고가 3154억원으로 집계됐다.

카드사업 취급고 감소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법인 구매카드 이용금액을 줄이면서 법인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줄어든 결과라는 것이 삼성카드 측 설명이다. 카드사업 취급고에 할부리스 사업 취급고(2212억원)까지 합한 총 취급고는 30조2976억원이며, 30일 이상 연체율은 1.2%로 지속적인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카드는 "올해 초부터 적용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영향에도 불구하고 고비용·저효율 마케팅을 축소하는 등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디지털 빅데이터 기반으로 비용을 효율화하는 등 내실 경영한 결과"라며 "4분기에도 가맹점 수수료 인하 영향이 지속되는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실 경영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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