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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비상'…베트남 다낭 유흥업소서 한국인 6명 적발


입력 2019.11.09 11:51 수정 2019.11.09 11:53        스팟뉴스팀

국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베트남 관광도시 다낭에서 한국인 6명을 포함한 외국인들이 마약류를 투약하다 현지 경찰의 단속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9일 연합뉴스는 VN익스프레스를 인용해 다낭 현지 경찰이 지난 5일 다낭 시내 한 노래방 업소를 급습해 47명을 마약류 투약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베트남 현지인이 12명이었고 외국인이 25명으로 여기에는 중국인 18명과 말레이시아인 1명 외에 한국인 6명도 포함된 것으로 매체는 전했다.

이들은 업소에서 마약류의 일종인 케타민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업소는 아직 정식으로 문을 열지도 않았지만 매일 손님들을 받아왔으며 손님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약을 주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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