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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中 위챗에 ‘챗봇’서비스 개시


입력 2019.11.11 14:43 수정 2019.11.11 14:45        이도영 기자

모바일 앱 등 7개 채널로 서비스 제공 범위 확대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위챗(WeChat)’에 적용된 아시아나항공 인공지능(AI) 챗봇 ‘아론(Aaron)’ 서비스 화면.ⓒ아시아나항공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위챗(WeChat)’에 적용된 아시아나항공 인공지능(AI) 챗봇 ‘아론(Aaron)’ 서비스 화면.ⓒ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8일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위챗(WeChat)’에 자사 인공지능(AI) 챗봇 ‘아론(Aaron)’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론은 아시아나항공의 코드명 ‘AAR’과 24시간 동안 고객 서비스를 위해 언제나 열려있다는 ‘ON’의 의미를 가진 아시아나항공 챗봇의 이름으로 지난 2017년 11월 국내 항공사 최초로 도입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신규 채널 도입으로 기존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모바일 웹 ▲카카오톡 ▲페이스북 메신저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내 메시지 앱을 비롯해 7개 채널로 챗봇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했다.

회사는 기존 챗봇 서비스 채널에 중국어 안내 서비스를 도입해 중화권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카카오톡 채널에서도 중국어를 통한 서비스 안내가 가능해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 대상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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