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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균열 발생 항공기 수리…19일 운항 재개


입력 2019.11.18 15:53 수정 2019.11.18 15:53        이도영 기자

보잉 기술진 내한해 수리

진에어 B737-800.ⓒ진에어

진에어가 국토교통부에서 발행한 감항성 개선지시(AD)에 따른 긴급 점검 결과 동체 구조부에서 균열이 발견된 B737NG 항공기 1대에 대한 수리 작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리는 보잉 기술진이 내한해 지난 1일부터 약 2주간에 걸쳐 균열이 발견된 해당 부품과 반대편의 동일한 부품도 완전히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에어는 해당 항공기의 운항을 19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또 항공기 수리 완료 후 지상 점검 및 시범 비행 등의 안전성 확인을 거쳐 미 연방항공청(FAA)의 최종 수리 결과 승인 후 국토부 항공안전감독관을 통해 수리 결과를 확인 받았다.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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